[중부매일 최현구 기자] 한인교포 중 최초로 주한 호주 대사에 부임한 '제임스 최(James Choi) 대사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, 안희정 지사와의 면담을 가졌다.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27일 최 대사의 주한 호주 대사 부임 이후 첫 지자체 방문이다. 제임스 최 신임대사는 1961년 한국과의 수교 후 처음으로 서울 대사관에 임명된 한국계 대사로 교포로는 전 주한 미국대사(성 김/2011~2014)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. 이날 안희정 지사와 최 대사는 정치·경제·주요현안 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대비해 양 국과 지자체 간 실질적 공동협력·대응방안을 모색했다. 안희정 지사는 최 대사가 한국에 뿌리를 둔 우리 동포인 만큼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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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현구 기자
2017.02.16 12:45